요약
1. 결혼한 부부는 동거하는 커플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하며, 경기 후퇴나 심리적 우울감에도 잘 견딘다. 수입이 늘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가 크다.
2. 배우자 선택
-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 여기서 ‘비슷함’은 핵심 가치관이 동일한가를 의미한다. e.g. 취미, 돈 씀씀이, 성향, 유머감각
- 배우자가 결혼하면 달라진다는 것은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 사람은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이다.
- 평생 사랑이 아니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찾아라. 처음 사랑이 육체적으로 끌리는 감정이라면, 그 다음 사랑은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하면서 찾는 즐거움이다.
- 늘 많이 베풀어야 한다. 누가 무엇을 얼마나 베풀었는지 계산하면 안된다. 내가 베풀어야할 때도 있고, 상대가 나에게 도움을 줄 때도 있는 것이다. 늘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한 배를 탄 사람처럼 지내야 한다.
3. 성공하고 싶다면, 인간관계를 연마하라. 인간관계가 전부이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이다. 사람도 결국엔 인간이기에, 감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이는 성공, 성공의 인정으로 모두 이어진다.
-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겸손이 중요하다. 특히 나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지식을 존중해야한다. 항상 겸손하고, 어디를 가든, 나보다 못하는 게 있든, 없든 모두 나보다 더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4. 직업의 만족도는 자율성에 따라 좌우된다. 자율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라.
5. 정직하면 당당해진다. 거짓말이 탄로날까 하는 걱정도, 다른 사람이 내게 실망할까 하는 걱정도할 필요 없다. 정직하면 항상 행복할 수 있다.
6. 배우자는 무조건 신중, 또 신중하라. 그 배우자가 지금은 미래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미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7.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바로 지금하라.
8. 걱정은 독이다. 걱정은 시간을 버린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오로지 현재에만 집중하라. 그 걱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만 삼고, ‘그냥 내버려두자’라 생각하자.
9. 배우자 외의 이성과는 거리를 두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자녀에게 남긴 인생 조언 중 하나)
느낀 점
1. 내 배우자에 대한 가치관을 만드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다. 이 책을 완독한지 1년이 지나서,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며 느낀 점을 작성하고 있는데 신기했다. 내가 생각한 ‘배우자’에 대한 생각들이 이 책에 전부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이 책을 읽고 ‘배우자’에 대한 내용에서 인상을 받았고, 내가 이 방향으로 생각이 바뀌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 배우자에 대한 가치관에 영향을 많이 준 책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전부 모두에게 들어맞는 사실은 아니며,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나 또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였다. ‘정말로 비슷한 성향을 만나는게 행복할까?’,’반대 성향을 만나는건 어떨까?’에 대해서 혼자서 고민을 하고는 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곱씹으며 생각해봤다. 정말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을까?’ 여기서 말하는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이라는 말에서 단서가 나온다. 이 말에서 ‘나’라는 것이 정말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는 그 다른 사람이 ‘나’에 해당한다. 즉 사람이 변하려면 그 사람이 스스로 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변해야하는 동기를 얻고, 실제로 변하려고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그 사람은 변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변해’라고 해서 그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의 동기와 결심,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동기와 결심, 노력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줄 수 없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당시에는 이해를 못했지만 이제는 공감이 된다. 나 또한 누군가가 ‘변해’라고 했을 때는 꿈쩍하지 않았지만 내가 변화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변했기 때문이다.
2. ”늘 많이 베풀어야 한다.” 나는 요즘 내 사람들에게 잘 베풀고있었는가,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베풂이 좀 부족하지는 않았는가. 앞으로 더 많이 베풀어야지.
3. 아직 전부 다 흡수하기에는 흡수하고싶은 것들이 흡수할 수 있는 내용에 비해 너무 많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이 책을 다시 펼쳐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