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키워드는 “필살기”와 “면접 경험”이다. 필살기 = 유사 경험 + 성공 경험 + 인사이트이다. 즉, 내가 지원하려는 직무와 유사한 경험 속에서 어떤 성공 경험을 쌓았고, 그 성공 경험으로부터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느냐이다. 여기서 직무와 유사한 경험은 인턴십이 될 수 있고(가장 추천), 프로젝트, 아르바이트 등이 있다. 그리고 그로부터 얻어낸 성공 경험은 최대한 수치로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필살기 3-5개를 위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자소서를 작성한다. 그럼 면접 때 그 필살기 위주로 면접이 진행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필살기를 준비하고 그에 대한 꼬리 질문에 대비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면접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전 면접 경험을 쌓는 것이다. 실전 면접 속에서 내 이력서에서는 어떤 내용이 출제될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이전 면접에서 답변을 잘 하지 못한 내용들을 준비하여 다음 면접을 보는 것이다. 그렇게 몇 번, 많으면 몇 십 번 면접을 보다보면 노하우가 생기고 점차 합격하게 될 것이다. 면접도 쌓아가는 실력이다. 실전 면접으로 가기 이전에 면접 스터디, 현직자와의 모의 면접, 혹은 현직자 인터뷰 등을 실천할 것을 추천한다. 현직자 인터뷰도 강력하게 추천을 하는데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에서는 알 수 없는, 현직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그 회사만의 장점, 혹은 가야 하는 이유, 준비해야하는 것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 답변에서 가장 신경 써야할 것은 “두괄식” + “근거를 가지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이다. 면접관 뿐 아니라, 누구에게든 가장 이해 가도록 이야기를 하려면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해야 한다. 미괄식은 청자가 직접 답안을 찾게 하는 대화법이지만, 두괄식은 청자에게 답안을 떠먹여주는 대화법이다. 인성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기술 면접에서 강조했던 필살기를 인성 면접 때도 다루며 답변을 해야 하고, 나의 일관된 가치관을 이야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나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가치관 확립, 사색의 시간이 필요하다.
액션 아이템) 1. 유사 경험 속에서 성공 경험을 만들기 ◦ 유사 경험이 많은 것만은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깊은 유사 경험을 했느냐, 그리고 그 속에서 얼마나 임팩트 있는 성공경험을 쌓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앞으로, 어떤 개발과 관련된 것들을 하더라도 여기서 내가 어떤 임팩트를 만들 수 있고 어떤 성과를 만들 수 있느냐를 생각해보자. ◦ 그럼 자연스레 인사이트도 따라올 것이다. 2. 필살기를 3-5개로 정리하고, 관련된 깊이 있는 질문에 대해 대비하기 ◦ 사실 1번은 지금까지 해왔던 경험들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들을 녹여서 필살기 3-5개로 좁힌 후, 관련된 기술과 경험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3. 실전 면접 경험 쌓기 ◦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서류 지원을 미룬 적이 있다. 앞으로는 준비를 마치고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원하면서 준비하기로 했다. 모든 일은 처음이 두렵고 어렵지, 그 이후는 쉽다. 4. 1주일 2회 커피챗 ◦ 2주 전부터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다. 매 번 커피챗을 통해 내 생각 패러다임이 바뀌어가고 있다.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여러 커피챗을 하며 느낀 점은 ‘다양한 생각들이 있고, 그 중 하나의 정답은 없다’는 것이었다.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들었을 때는 모두 ‘오 그렇네요’생각이 들지만,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모두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내 가치관을 확립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다. 나의 가치관 없이 여기저기 의견에 휘둘리기만 한다면, 그저 불완전한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커피챗을 하며 현직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을 하고 참고는 하되, 절대 나의 가치관 없이 그대로 따라하려 하지는 말자. 후기) 내가 면접 준비에 앞서서 무얼 준비해야 하는 지 갈피가 어느 정도 잡힌 듯하다. 전에 여기저기 면접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찾아보았지만, 너무 양이 방대하고 각기 다른 내용들을 알려줘서 많이 흔들렸다. 이 책 한권으로 면접 준비의 시작부터 면접 후 해야할 것들까지 차근차근 일관성 있게 알려줘서 좋았다. 혼재되어 있는 많은 유튜브 영상을 책 한 권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느낌을 받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현직자 인터뷰”를 꼭 하라는 것이다. 이 내용을 읽고, 커피챗을 여럿 진행했는데 내 개발에 관한 가치관을 넘어서 인생 커리어에 대한 가치관까지 많이 바꾸어두었다. 앞으로 Action Items를 잘 실천하며, 준비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