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너디너리 행사에서 한재엽님의 ‘학과 습’ 강연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내용이다.
- 학: Input
- 습: Output
Input을 했으면, Output을 해야 한다. 여기서 Input이란 내가 배우고, 학습하는 것을 말하고, Output은 Input에서 학습한 내용을 직접 설명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Input은 누구나 한다. 누구나 배우고 익힌다. 하지만 이 Output이 Input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Output이 없으면,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이 메타인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달 전에 위 강연을 인상 깊게 보고 [습:인출] 페이지를 만들어 매일 배운 내용을 아이패드 노트에 적고 설명하면서 Output의 루틴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 프로세스가 너무 복잡했나 보다. 얼마 가지 않아 계속 미루다가 결국 안 하게 되었다.
그런데 Output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저녁 전까지 React 18에서 업데이트된 것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저녁에 한 번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치고 말해볼까 했는데, 설명을 못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내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가 말로 내뱉으며 설명하기 전까지는 이게 내가 정말로 아는 것인지, 단순히 타이핑만 한 것인지 모른다.
앞으로 이 Output을 매일, 그리고 매주 하고자 한다. 나의 학습 매커니즘이 어느 정도 만들어진 듯하다.
- Input: 직접 개발을 하며 개념에 대해 궁금증이나 고민을 계속해서 꼬리를 물며 질문 형태로 작성한다. 직접 답변하며 익힌다.
- Output: 매일 밤,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녹음을 한다. 그날 그날 Input에 대한 복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복습: 매주 일요일, 한 주 동안 배웠던 내용에 대해 다시 짚어보고, 생기는 궁금증들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