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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나를 정제한다.

내 하루의 기분이 급격하게 변할 때가 있다. 운동하기 전과 운동한 후.

운동은 내 인생을 바꿔놓았다. 조금씩 조금씩.

오늘은 내가 운동을 통해 발견한 소중한 변화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운동을 하니 체력이 생겼다. 개발을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해도 지치지가 않는다.

운동을 하니 생각이 정제된다. 하루 중 유일하게 개발과 인간관계 생각을 하지 않는 때는 운동을 할 때이다. 운동을 할 때는 오로지 나와 내 몸이 내 머릿 속 전부이다. ‘어떻게 몸을 더 키우지?’,’어떻게 더 자극을 주지?’ 등의 생각으로 머릿 속이 가득찬다.

운동을 하니 리프래쉬가 된다. 운동을 하고나면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욕이 샘솟는다.

운동을 하니 인사이트가 마구마구 떠오른다. 돌이켜보면 해결되지 않던 이슈의 해결책이 떠오르던 때, 새로운 인사이트가 떠오르던 때는 운동하던 중이었다. 노트북을 계속 두들기던 때가 아니었다.

운동을 하니 좋은 음식만 찾게 된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 고민되면 ‘이거 먹으면 운동 며칠은 더 해야겠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운동을 하니 몸이 좋아졌다. 빼빼 말랐던 내 몸이 이제는 팔, 등, 가슴에서 윤곽이 보인다. 반팔을 입는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

몸이 좋아지려고 운동을 시작한 나인데, 좋은 몸은 가장 마지막 이유가 되어버렸다. 모든 외적동기가 내적 동기가 되었다.

운동은 내 삶이 되었고, 내 삶의 활력소가 되었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었다.

운동은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그리고 그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