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업무 시스템

오늘은,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나만의 업무 프로세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점

  1. 하나를 완전하게 만든 후, 템플릿을 만들어라. 대부분의 작업에서 '반복'은 생기게 되어 있다. 우리는 이 반복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러한 '반복'에 대한 코드를 팀원들과 공유하면 금상천화이다.

    내가 회사에서 지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성한 템플릿이다. 프로젝트 특성상 반복되는 코드가 많아, 이를 각각 템플릿으로 만들어 편하게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약간, 스토리북의 템플릿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2. 기획서를 무조건 먼저 읽자. 모든 개발은 기획서에서 시작한다. 기획서를 바탕으로 디자인이 이뤄지고, 개발이 진행된다. 프론트엔드 개발 특성상 기획서 바탕으로 만들어진 디자인만 보고 개발이 가능하다. UI 개발은 디자인을 보고 만들면 되지만, 동작 방식이나 데이터 처리 방식 등은 혼자 해석하지 말고 반드시 기획서를 읽어야 한다. 디자인도 기획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기획서에 이 프로젝트의 목적, 방향성, 의도 등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기획서를 먼저 읽고, 이해가 가지 않거나 블로킹 요소가 있다면 책임자에게 질문을 하고, 보고를 꼭 먼저 하도록 하자.

  3.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노션 페이지를 만들자. 노션 페이지를 만들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체계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일정, Links(스토리보드, jira, QA 사이트 등 관련 링크들), 작업 현황 등으로 나누어 관리했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가장 잘 활용한 부분은 작업 현황이었다. 테이블 Database를 이용했으며, 각 작업을 쪼개서 작업 현황을 관리하였다. 이를 통해 어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작업이 완료되었는지, 어떤 작업이 미완료인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일정 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